덕자씨일상

10월 9일

덕자씨 2013. 10. 9. 13:56

 

앞선 글이 9월 10일에 썼는데

오늘은 벌써 10월 9일이다.

순식간에 한달이 지나버렸다.

그동안

보고 싶은 사람이 있지만 보지 못했고

함께 하고픈 사람이 있지만 함께 하지 못했으며

이루고자 하는 일은

잊어버린지 오래되었다.

 

눈 앞의 쾌락만을 쫒아 하루 하루 그렇게 보낸듯하다

뭐가 중요한지

뭐가 소중한지

뭐를 하고픈지

고민하지 않은채 그렇게 오늘도 하루를 흘려보내고 있다.

 

글만 끄적이는 반성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만은

늘 이런식으로 글만 두드리고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