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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자씨일상

저기요...





앞에 가던 여자 두명 중 한명이 지갑을 흘리고 그냥 가길래 주워서

"저기요.."

하니까 슬쩍 보면서 피식 웃더니 그냥 갑니다.

다시

"저기요... ㅈ"

지갑이란 말 꺼내기도 전에 옆에 여자가

"얘 남자 친구 있거든요"

하면서 비웃으며 갑니다.

ㅡ,.ㅡ^

그래서 그날 저녁은 고기 구워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