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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자씨일상

10월 9일

 

앞선 글이 9월 10일에 썼는데

오늘은 벌써 10월 9일이다.

순식간에 한달이 지나버렸다.

그동안

보고 싶은 사람이 있지만 보지 못했고

함께 하고픈 사람이 있지만 함께 하지 못했으며

이루고자 하는 일은

잊어버린지 오래되었다.

 

눈 앞의 쾌락만을 쫒아 하루 하루 그렇게 보낸듯하다

뭐가 중요한지

뭐가 소중한지

뭐를 하고픈지

고민하지 않은채 그렇게 오늘도 하루를 흘려보내고 있다.

 

글만 끄적이는 반성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만은

늘 이런식으로 글만 두드리고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