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하루에 수만가지 생각을 하며 지낸다.
어제 라디오에서 들었던 이야기를 하자면
그때 그랬더라면.. 하며 지나간일에 대한 후회가 80%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에대한 걱정이 10%
순간 순간의 판단이 6%
그리고 순수하게 미래에 일어날 일에 대한, 내가 해야할 것에 대한 고민은 4%
듣고 보니 정말 공감이 가는 말이었다.
물론 추억을 뜯어먹고 사는 동물이 사람이라고 한다지만..
실상 일어날지 말지 모르는 아득한 미래의 일에 대한 걱정과
어제 그거 했어야 하는데 라는 과거의 후회와
아무 생각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지나보내는 하루를 생각해보니
정말 내가 열심히 무었인가를 한 시간은 많지 않다는걸 깨달았다.
근데도 왜 이리도 복잡하고 머리가 아픈일이 많은지 모르겠다.
4%만 고민하고 생각하면 되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