緣 (284)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9. 기축년. 반갑다 새해야!! 오늘은 만나고, 간다. 웃으며 갈지.. 울며 갈지.. 두고 봐야지. 마지막날. 12시가 지나 마지막 날이 되었다. 무엇을했고.. 무엇을 할 것인가? 이렇게 지금도 시간은 흘러가는데.. 스쿠터타고 제주도일주(계획중) 스쿠터타고 제주로를 달려볼테다. 근데 설날이 언제지?? 뱅기 편도 64400 + 공항이용료 4000원 약7만*2=14만. 스쿠터렌탈 1만*4일=4만. 빡세게 잡아도 25만원은 들어가네...... all-in?! ㅋ 얼른 취업을 해야지.. 취업을..!! 또..무주. 또..무주에 갔다. 스키샵 할인도 않되고,, 24일에 함께하는 남정네 셋...... 뭐가 더 알고 싶은가?! ㅋ 그나마 다행스러웠던건 리프트에 사람이 없다는거... 내려오면 바로 탑승이라는거였다. 그결과... 1시에 점심먹을때 만나기로 하고.. 각자 알아서 타기로 했다. 그렇게.. 두서너번쯤.. 리프트를 타는데 때마침 바로 앞에서 남녀 둘이 리프트를 타는거야~ 안전요원 말하길 "자~가운데로 타세요! 가운데로~" 그리고 둘은 가운데 꼭 붙어 앉더군... 같이 서있던 순박과 나.. 우리도 가운데로 타려했지... 그러자 그 안전요원 말하길.. "자~ 양쪽 끝으로!! 남자끼리니까 양쪽 끝으로~" 당시에 ㅋㅋ 웃으며 양끝에 앉았다만은 나도 모르게 안구에 습기가 차오르고..... 멀게만 느껴지는 녀석과 나의 거리... adios 2008. 2008년 한해가 끝나간다. 즐거웠던 1년이었다. 결국 해피엔딩은 아니지만... 후회도 남고, 미련도 남는다. 여기 저기에서.... 그렇다고 언제까지 후회와 미련만 가지고 살 수는 없지 않은가. 다시금 부족한 나를 알게 되었으니.. 갈고 닦아 빛내도록 해야지!! 한가지 아쉬운건.. 정말이니 나 혼자만의 노력만으로는 이룰 수 없다는걸.. 알게 되고.. 인정해야한다는 사실이다. 그게 무엇인지는....... SIS가이드라인. 크리스마스 이브 in 무주리조트. 크리스마스 이브. 올해는 특히 더 심란한날. 스키장으로 도피행각을 단행. 하나.주변스키샾에서 리프트30%할인이 않됨. 리조트에서 다 정지시켜버렸다고함. 두울.평일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썰렁한느낌. 세엣.리조트에서 리프트살때 오직 BC카드만(체크카드포함) 20%할인됨. 주간할인가 50400원. 네엣.평일이라 그런지 오전이라 그런건지 사람없음. 리프트 줄설일이 없음. 다섯.대부분 초보들이 설천쪽으로 가서 그런지 만선쪽은 사람이 더 없음. 여섯.25일부로 만선쪽 슬로프는 전체 OPEN. 설천쪽은 최상위 설천봉 실크로드만 빼고 오픈. 일곱.다시한번 느끼지만 고글은 꼭 쓰자!! 아~ 눈아퍼.. -.,ㅜ 살타니깐 선크림도!! 분명.. 다른 사진도 많이 찍었던거 같은데... -0-;;ㅋㅋㅋ 다시 무주. 이거 하이원가는게 쉽지가 않다.. -_-;; 그냥 혼자 야간 타러 가던가 해야지 원~ 해서 내일은 무주로 가기로했다. 아쉽게 전슬로프가 아.직.도.개장을 않했더군.. -_-'' 25일부터 만설쪽은 전구간 개장이란다. 날짜참.. 하루만 땡길것이지....!!!! 그래도 우선 가기로 했다~ 24일이 다가오니 심란해~~ 어서 올해가 지나가버리길..ㅋ 24일까지 오픈된 슬로프는 만선베이스 - 이스턴, 루키힐, 웨스턴, 서역기행하단, 터보 설천베이스 - 스피츠하단, 커넥션, 실크로드하단 주간 리프트는 4.4다. 헝글보니까 오전에는 사람도 없고 설질도 괜찮고 탈만하단다. 내일 제발 사람이 없기를...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