緣 (284) 썸네일형 리스트형 喜 悲 69만 몇천명...... 10대 후반의 어린 아이들이 승자냐 패자냐 하는 아픔을 맛보게 되는 수능날이다. 예년처럼 날씨가 막 추운건 아니지만,, 평소에 비해 제법 쌀쌀한것이 수능이구나 싶다. 20살도 않된 나이에 이기는 법만 가르쳐 놓고, 한번의 시험을 통해 승자, 패자를 갈라버리려한다. 물론 누구보다 치열한 준비를 통해 승자의 기쁨을 당당히 맛보는 사람도 있을테고, 사소한 실수로 뜨거운 눈물을 쏟는 사람도 있겠지.. 그런데 정작 중요한것이 무엇일까?! 시험의 잘 보고 못봄을 말하는것일까?? 70만명의 수험생들 중, 과연 내가 왜 이 시험을 치르고 있는지 그 이유에 대해 궁금해하고, 한번쯤 고민해 본 사람은 얼마나 될까?? 생각해 보지 않았다면 왜 생각해보지 않았을까? 혹시 생각을 못해본건 아닐까??.. 너를 기다리는 동안 사랑하는 이여 오지 않는 너를 기다리며 마침내 나는 너에게 간다 아주 먼데서 나는 너에게 가고 아주 오랜 세월을 다하여 너는 지금 오고 있다 아주 먼 데서 지금도 천천히 오고 있는 너를 너를 기다리는 동안 나도 가고 있다 남들이 열고 들어오는 문을 통해 내 가슴에 쿵쿵거리는 모든 발자국 따라 너를 기다리는 동안 나는 너에게 가고 있다 시인 황지우 10월의 마지막 마지막이라는 말에는 어떠한 뜻이 담겨 있는것일까?! 끝?! 또는 새로운 시작?? 자~ 대답해 봐!! 의무 & 권리 투표는 의무일까?! 권리 일까?! 내가 나라는 존재에 대한 자신감, 소속감이 있다면 권리. 그런거 없이 시대에 휩쓸려 살아간다면 의무. 겠지...... 자~ 나는 나의 의무를 다 하였는가?! 아니면 나의 권리도 못 찾아 먹었는가?? 그런 주제에 이게 이렇네~ 저게 저렇네~ 불평 불만이지는 않는가?? 적어도 난 나의 권리를 찾고, 다음 시정, 정권을 비판할 자격을 얻었다고 할 수 있지!! 10월 13일 정신없는 하루 하루가 지나더니 어느덧 10월하고도 13번째 날을 맞이 하였다. 물론 오늘도 정신없이 하루가 흘러가겠지만, 잠시나마 삶의 쉼표를 적어본다. 바쁜와중에도 마음의 여유만은 잃지 않기를~ Focus or Fake and ?? 농민들이 쌀값 보장을 이유로 집단 항쟁을 하고 있다. 시위가 아닌 살기위한 항쟁이다. 지금 필요한것은 이것에 대한 Focus. 강호동이 연예계를 은퇴했다. 매체에서는 모두 이것에 Focus. 그와 동시에 이루어진 부실저축은행 문제 Fake. 그리고 그때 모든걸 잃어가며 눈물 흘리는 서민의 모습과 어느덧 자기예금+이자 챙겨간 어느 대한민국 유력인사들.... 그들이 예금 유지만 더 했더라면 과연 부실 판정으로 무너지는 은행이 하나, 둘쯤은 줄지 않았을까?! 서울시에서 애들 밥을 그냥 주네~ 마네~ 라는 문제에 강제적으로 만든 Focus. 그 결과 전임 오시장의 시장직 사퇴. 남은 1년의 임기... 하는 짓을 생각하면 미리 그만둔게 잘한것이라 생각하지만.. 재보궐 선거를 통한 쓸데없는 세금 낭비. 그리고 .. SAP SAP... 너란 녀석... ㅠㅠ 네이트온 원격 엑세스 간혹 원격으로 회사 컴터에 접근을 해야겠는데 이눔의 회사 사설망쓰네.. -_- 뭐 전산 관리자라면 그냥 접근하면 되겠지만서도~ 그렇지 못한 일반 사용자들의 경우 네이트온에서 부계정 등록하고 회사에 네이트온 켜둔다음에 필요할때 집에서 원격 연결해서 사용하는 구차한 방법이 있다. ㅋ 이를 위해 필요한 원격 허용 프로그램 쉽게 원격 요청할때 수락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설치하고 대상자 이름 지정해 놓으면 된다. 나름 필요할때 쓰니까 괜찮길래..ㅎㅎ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