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자씨일상 (112)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다림이란.. 기다림이란... 늘 사람을 설레게 하는것. 11월 13일 시간이 무척 빠르게 지나간다. 그만큼 지금의 내가 시간 관리를 하지 못한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서울서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부터 몸이 너무 않좋아지고 있다. 술을 줄여야한다. 분명 끊지는 못할테니.... 오랜만에 이력서를 하나 작성해 볼까 했는데 쉽지가 않다. 그동안 발전을 위한 한 일이 하나도 없는듯 싶다. 늘 글로는 반성하는데, 실천은 하지 않는다. 미련한 짓이다. 알면서 행동하지 않는 것. 10월 9일 앞선 글이 9월 10일에 썼는데 오늘은 벌써 10월 9일이다. 순식간에 한달이 지나버렸다. 그동안 보고 싶은 사람이 있지만 보지 못했고 함께 하고픈 사람이 있지만 함께 하지 못했으며 이루고자 하는 일은 잊어버린지 오래되었다. 눈 앞의 쾌락만을 쫒아 하루 하루 그렇게 보낸듯하다 뭐가 중요한지 뭐가 소중한지 뭐를 하고픈지 고민하지 않은채 그렇게 오늘도 하루를 흘려보내고 있다. 글만 끄적이는 반성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만은 늘 이런식으로 글만 두드리고 있구나!! 9월 10일 9월 10일 이다. 에이씨 벌써...... BUSY 영어 공부좀 할랬는데 프로젝트다 뭐다 해서 정신없이 바쁘다 다음주 서울 갈 준비도 해야하는데 전화는 왜이리 자주 오는건지... 바빠서 그런지.. 하고 싶은게 많아서 그런지 시간이 자꾸만 빨리간다. 아껴 써야지!! 흐리고 비 흐리고 비 지금 넌 어디서 내리는 이 비를 맞을까 네가 어깨를 기대는 그사람은 누굴까 그 언젠가의 나 처럼 이렇게 비라도 오는 날이면 우리 그 추억이 나를 괴롭히지 않게 보다 더 행복한 모습으로 보다 더 눈부신 모습으로 그렇게 그렇게 행복하게 행복하게 지금 넌 어디에서 내리는 이 비를 맞을까? 비가 멈추질 않아 비가 멈추질 않아 31살 하루, 한달.. 그리고 한살씩 나이를 먹어갈 수록 안되면 되게하겠다는 열정은 줄어들고 안되면 아닌가보다하여 다른것을 찾게되는 포기가 빠른 남자가 되가는듯 하다. 어쩌면 죽어라 노력해도 안될거란걸 몸이 알고 있어 그런건지도.... 모든게 내 마음과 같지 않을때 그래서 지금 뭐하는건가 싶을때.. 아쉬움이 더욱 커지는것같다. 그 아쉬움은 시간이 지난후엔 미련이되고, 또 집착이 되버리고.... 지금부터 나는 '나의 의지와 다르게 주변 환경에 따라 변해야 할 것 같은 지금 이순간'을 사회적 과도기라 명하겠다. 과도기적 존재. 표출하기 보다는 억압하는 법을 배워야하는 존재. 지금 나의 모습이 아닌가 싶다. 새로움 새롭다는것. 기존의 익숙함이 아닌 잘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한 설레임, 궁금함.. 그리고 답답함. 그 새로움을 맞이 하는건 귀찮음을 극복해야 하는 노력. 새로움에 잘 적응 할 수 있다는 믿음. 이런거?? ㅋㅋ 이전 1 2 3 4 5 6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