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자씨일상 (112) 썸네일형 리스트형 4월 8일 날씨 완전봄날씨 완전 봄날씨라 좋다 좋다 하고 어디 갈까 생각을 했다. 동물원도 좋겠고~ 산도 좋겠고~ 오랜만에 대학로 근처도 좋을듯 싶다. 즐거운 마음에 룰루랄라~ 옷입고 카메라를 챙겨들고 나왔다. 그리고는.... 출근해서 회사에 앉아있다 지금..!! 점심... 그래 한 2~3시면 집에 갈수 있으려니 했었다... 근데 회사다.. 에이씨.... 4월 2일 날씨 비가 주룩주룩 비가온다 시원~~ 함을 넘어 춥다!! 묵은 때를 깨끗이 씻어 낼만큼 많이 온다 그래... 시원~ 하게 벗겨버려라!! 일요일은 참 짧다 내 다리 만큼이나... ㅋ 꺄~ 2월!! 2월이 시작 되었다. 1월에 퇴근한지 8시간만에 다시 회사에 왔다. 퇴근한지 8시간... 회사에서 나간지 8시간만에 다시 회사에 와서 앉아있는거다!! 슈퍼초울트라 동안(?) 이었던 나의 얼굴이.. 어느덧 내 나이를 찾아가고 있다. ㅋㅋ 조금 더 있으면 내 나이를 넘어 갈듯.... ㅠㅠ 아~ 쉬고싶다!! 1월 27일 어느덧 2012년의 1월이 끝을 향해 간다. 지나고 보면 시간은 참 빠르다!! 늘 똑같이 흐르고 있음에도 빠르게만 느껴지는건.. 그만큼 많은 아쉬움이 있기 때문인가?! 喜 悲 69만 몇천명...... 10대 후반의 어린 아이들이 승자냐 패자냐 하는 아픔을 맛보게 되는 수능날이다. 예년처럼 날씨가 막 추운건 아니지만,, 평소에 비해 제법 쌀쌀한것이 수능이구나 싶다. 20살도 않된 나이에 이기는 법만 가르쳐 놓고, 한번의 시험을 통해 승자, 패자를 갈라버리려한다. 물론 누구보다 치열한 준비를 통해 승자의 기쁨을 당당히 맛보는 사람도 있을테고, 사소한 실수로 뜨거운 눈물을 쏟는 사람도 있겠지.. 그런데 정작 중요한것이 무엇일까?! 시험의 잘 보고 못봄을 말하는것일까?? 70만명의 수험생들 중, 과연 내가 왜 이 시험을 치르고 있는지 그 이유에 대해 궁금해하고, 한번쯤 고민해 본 사람은 얼마나 될까?? 생각해 보지 않았다면 왜 생각해보지 않았을까? 혹시 생각을 못해본건 아닐까??.. 너를 기다리는 동안 사랑하는 이여 오지 않는 너를 기다리며 마침내 나는 너에게 간다 아주 먼데서 나는 너에게 가고 아주 오랜 세월을 다하여 너는 지금 오고 있다 아주 먼 데서 지금도 천천히 오고 있는 너를 너를 기다리는 동안 나도 가고 있다 남들이 열고 들어오는 문을 통해 내 가슴에 쿵쿵거리는 모든 발자국 따라 너를 기다리는 동안 나는 너에게 가고 있다 시인 황지우 10월 13일 정신없는 하루 하루가 지나더니 어느덧 10월하고도 13번째 날을 맞이 하였다. 물론 오늘도 정신없이 하루가 흘러가겠지만, 잠시나마 삶의 쉼표를 적어본다. 바쁜와중에도 마음의 여유만은 잃지 않기를~ 이전 1 ··· 5 6 7 8 9 10 11 ··· 14 다음